UPDATED. 2024-04-26 18:37 (금)
고액 전월세입자, 대대적 자금 출처 조사
고액 전월세입자, 대대적 자금 출처 조사
  • 한혜영
  • 승인 2014.01.05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세청, 고액·다수 거래자 정보 수집…부동산 세원정보 강화

정부가 고액 전월세를 이용한 탈세 행위 차단을 위해 현장조사에 나선다.

3일 국세청 자산과세국은 올해 현장정보를 기초로 한 부동산 세원관리 강화를 위해 고액·다수 거래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9월 고액 전월세입자 자금출처 기획조사 등 고액자산가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지난해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고액거래자 세원관리와 세무조사 대상 선정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올해는 특히 현장정보에 기초한 부동산 세원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고액·다수 거래자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대재산가의 새로운 탈세관행을 사전분석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지난해 하반기 고액 전월세입자 56명에 대해 자금출처 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국세청은 대재산가가 자녀에게 교육 여건 등이 좋은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고액 전세자금을 증여하고 증여세 신고를 누락한 경우, 고액 전세금의 자금 원천이 된 사업소득에 대한 소득세 신고를 누락한 경우 등에 대해 중점조사를 벌인 바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