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새해 공정·투명한 국세행정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일 오전 국세청 간부들을 대동하고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 대한 참배를 하며 올 성공적인 국세행정을 다짐했습니다.
김 청장이 방명록에 남긴 ‘공정·투명한 국세행정’과 ‘국민 신뢰 제고’는 늘 강조돼 온 말이지만 올해 그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제가 다소 활력을 찾을 것이라는 ‘희미한 전망’이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세수여건은 지난해 보다 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상황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김 청장은 ‘공정·투명’과 ‘국민신뢰’를 화두로 삼았습니다. 이 단어는 국세행정의 가치에서 한 번도 뒤로 밀린 적이 없는 과제입니다.
비록 올 세정 여건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공정하고 투명한 세정을 펼친다면 국민은 박수를 보낼 것이고, 국세행정에 대한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올해는 여러 의미에서 세정이 국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아주 큰 해입니다.
청마의 해 갑오년, 김덕중 국세청장을 중심으로 2만여 국세공무원의 성심(誠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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