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표수 2245표 중 1533표 얻어 당선
한국공인회계사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기 2년의 공인회계사회 감사로 박영진 회계사를 새로 선출했다.
이날 박영진 회계사는 총 유효투표수 2235표 가운데 1533표를 획득, 682표를 얻은 김성규 회계사를 큰 표 차로 앞질러 감사에 선출됐다.
박영진 신임 감사는 1951년생으로, 현재 윤리기준위원회 위원, 회계감사기준위원회 위원, 회계신인도개선위원회 위원, 한국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 KPMG삼정회계법인 대표/RMP을 맡고 있다.
박 신임 감사는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자본시장의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감사의 한사람으로 회원 스스로 지켜야할 윤리와 독립성 등 직업소명의식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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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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