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프랑스에서 개최…“BEPS에 대한 효과적 대응방안 논의”
20일 국세청에 따르면 김 청장은 21일부터 프랑스소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본부에서 개최되는 이 회의에 참석하고, 이 회의에는 미국·영국·중국·일본 등 국세청장회의 운영위 11개국 등 총 13개국이 참석한다.
OECD 국세청장회의 운영위원회는 OECD 국세청장회의체의 운영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의사결정 기구로 아일랜드(의장), 영국·캐나다·러시아(이상 부의장), 한국·일본·호주·노르웨이·프랑스·인도·네덜란드 등 11개국 국세청장으로 구성돼 있다.
G20 정상들의 최근 핵심 관심사항인 다국적 기업의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 Base Erosion and Profit Shifting)'에 대한 과세당국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세정분야 공통 현안에 대한 체계적인 다자간 공조체제의 수립과 협력 이행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김 청장은 아시아국세청장회의(스가타)의 회원국이기도 한 중국·호주·일본 국세청장과 ‘스가타 발전을 위한 연구 T/F'의 진행 상황과 향후 운영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스가타 발전을 위한 연구 T/F’는 작년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43차 아시아국세청장회의에서 우리나라 국세청의 제안으로 향후 아시아국세청장회의의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설치한 임시 연구조직으로 우리나라 국세청이 동 T/F의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의 의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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