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20

왕기현 제12대 중부지방국세청장이 23일 취임식을 갖고 첫 업무를 시작했다.

왕기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인사의 공정성, 세무조사의 투명성, 도덕성 세가지 원칙을 최선을 다해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왕 청장은 “중부청은 세무서별 관할 구역이 큰 만큼 다른청에 비해 업무 중요성이나 난이도가 높다”며 “일사불란하고 유기적으로 움직여 현안업무를 치밀하게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왕 청장은 장래성이 있는 기업에 대해 적극적인 세정지원 방안 강구하는 등 세무조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신고 유도목적으로만 충실하게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왕기현 청장은 1979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입문, 국세청 주요보직을 거친 정통 세정맨으로서 탁월한 기획력과 일선의 풍부한 실무경험 및 전문성을 겸비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