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대 김영근 대전국세청장 취임식서 강조
김 청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충절과 예절의 고장인 대전·충청지역은 국토의 중심에 자리한 지리적·경제적 요충지로 우리나라의 핵심 발전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 곳 충청지역에 청장으로 부임하게 된 것을 개인적인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국세청은 징세행정기관으로서 국가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차질 없는 업무집행과 함께 납세 압류 유예 등을 확대하고 기업인이 본연의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세무간섭을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사대상 선정 심의위원회와 납세자보호위원회 등 외부전문가와의 다양한 소통채널을 통해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 영세납세자 지원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영세납세자가 세금문제로 생업유지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납세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특히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세법질서를 확립해 시장경제가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와함께 “납세자 신뢰를 국세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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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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