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장안구 납세자 대상 올 첫 운영 중
24일 중부지방국세청(청장 왕기현)은 세무서를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부가가치세를 전자신고하는 납세자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만 인터넷에 익숙치 않은 납세자들을 위해 27일까지 중부청 지하 1층 대강당에 ‘전자신고 창구’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2009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을 맞아 운영중인 창구는 중부청에서 올해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청 소재지인 수원 장안구 주민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배춘호 부가소비세과장은 “지난해부터 부가세를 전자신고하는 납세자들의 수가 늘었지만 처음 시행하는 시스템이라 걱정이 많았다”며 “매일 약 35~40여명의 납세자가 방문,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배 과장은 “현재까지 약 130여명 정도가 전자신고 창구를 이용했으며 부가세 직원 3명이 함께 업무지원을 돕고 있어 부가세 업무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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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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