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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찬, 중앙관세분석소 방문해 현장점검
백운찬, 중앙관세분석소 방문해 현장점검
  • 김현정
  • 승인 2014.01.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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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혁신도시 이전 1주년 기념, '중소기업 지원 방안' 주문

백운찬 관세청장이 28일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 1주년을 맞아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현황 보고를 받고 현안사항을 점검했다.

▲ 관세분석소를 방문한 백운찬 관세청장이 분석장비작동 설명을 듣고있다.

이 자리에서 김상목 분석소장은 FTA 특혜관세 활용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경남권 중소기업을 위한 FTA원산지결정의 핵심인 맞춤형 품목분류 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올 한해 중점추진 계획으로 보고했다.

이에 백 청장은 “정부정책의 방향인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수립에 맞춰 지역 중소기업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하여 시행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특히 현장중심의 찾아가는 관세행정 서비스 제공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백 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통해 비연고지 근무로 인한 어려운 업무 환경 속에서도 주어진 임무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관세공무원으로서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최고의 관세분석 서비스를 펼쳐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이창의 진주시장과 새누리당 김재경 국회의원이 이 자리에 방문해 “분석소가 혁신도시에 최초로 이전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 백운찬 관세청장(가운데) 경남진주 혁신도시 이전 1주년을 기념해 중앙관세분석소를 찾아 제영광 심사과장(왼쪽)과, 김상목 분석소장(오른쪽) 등 전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중앙관세분석소는 수출입물품의 공정한 세율결정과 마약류 등 불법 식‧의약품 반입 차단을 위한 분석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잇는 관세청 직속기관으로 국토균형발전 시책에 의거 지난해 1월 경남진주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분석소는 지난 5월에는 지역 농촌마을, 장애인 복지시설과 각각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11월에는 진주국제농식품 박람회에 FTA‧국민건강위해물품 전시관을 설치하여 지역기업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는 등 서부경남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지난 7월에는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 마약분석 선진 10개국 22개 기관이 참여한 호주 국가측정기구(NMI)의 마약류 분석 국제숙련도시험에서 최상위로 평가받았으며, 세계최초로 신종합성마약류 2종(4CI-AM2201, 4F-AM-2201)에 대한 물질 구조 규명을 하는 등 현재 임시마약류로 지정된 39종 중 30종을 국내 최초로 적발하는 탁월한 분석역량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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