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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시작부터 열기 후끈
국세청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 시작부터 열기 후끈
  • 최형호
  • 승인 2014.02.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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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세무서 직원 자발적·적극적 동참

국세청이 ‘사랑의 온도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랑의 온도탑의 취지는 1년 동안 8시간의 봉사를 실천해 나눔 문화를 활성화 하자는 것이다.

이에 국세청은 세무서 포함해  직원이 약 2만명 되는 것을 감안, 봉사시간이 1600시간이 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는 온도탑을 설치했고, 100도가 되는 16만 시간을 1년 동안의 목표로 정했다.

국세청은 앞으로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갈 때마다 게시할 예정이다. 이에 각 지방청과 세무서들의 적극적 참여가 눈에 뛴다.

우선 서울청(청장 임환수)은 지난달 28일 임환수 서울청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용산구 산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해 사회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등 참된 의미의 나눔 문화 실천을 했다고 전했다.

임 청장은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원장 이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 대전청(청장 안동범)은 29일 설 명절을 맞아 대전중리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안동범 청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은 중리시장을 직원 100여명과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펼쳤다.

일선 세무서도 사랑의 온도를 올리는 데 팔을 걷었다.

반포세무서(서장 장운길)는 설을 앞두고 방배동에 위치한 새빛맹인재활원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반포세무서는 지난 몇 년간 추석과 설 명절에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하는 세무서로 유명한 곳이다.

안산세무서(서장 이영모)도 지난달 27일부터 3일간 사회복지시설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등을 위로했다.

안산세무서 또한 매월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청소·빨래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곳이다.

중부산세무서(서장 최정식)는 지난달 28일 관내 낙후지역 5가구에 연탄 1000장을 나르는 등 이웃들과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이날 최정식 서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직원들은 새카만 얼굴을 뒤로한 채 골목구석구석 연탄을 나르는 등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고 전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주변의 저소득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며 ”(사랑의 온도탑이)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보다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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