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회장 주식매입, 단순투자일 뿐…
롯데제과는 3일 작년 당기순이익이 547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9.0% 감소한 수치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0.5% 줄어든 917억8000만원, 매출액은 6.0% 증가한 1조976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재 롯데제과 대주주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으로 지분 5.34%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 신동빈 회장의 형인 신동주 부회장이 지난해 8월부터 롯데제과 주식을 꾸준히 사들여 지분율이 3.73%로 늘어난 상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형제간의 경영권 분쟁 조짐이 보이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롯데그룹은 “신 부회장의 주식매입은 개인적인 단순 투자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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