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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WCO와 원산지 협력사업 확대
관세청, WCO와 원산지 협력사업 확대
  • 김현정
  • 승인 2014.02.0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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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원산지업무 표준화 선도한다!

관세청이 세계 원산지업무 표준화를 선도하고자 세계관세기구(WCO)와 함께 원산지 협력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4일 관세청은 “본격적인 FTA 시대를 맞이해, FTA이행 및 활용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원산지제도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기 위해 세계관세기구(World Customs Organization, 이하 ‘WCO')와 다양한 원산지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동안 관세청과 WCO의 대표적인 협력사례로는 ▲WCO로부터 ‘Origin Certification Guideline’ 자문단 참가 요청을 받아, 일본·중국·호주 등과 함께 원산지 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과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에 걸쳐 벨기에 브뤼셀에서 WCO가 주최한 ‘WCO Origin Conference 2014’에 참석하여 한국의 원산지 검증제도 및 FTA활용제도 발표를 들 수 있다.

‘원산지증명 가이드라인’은 WCO가 원산지증명업무와 관련 화원국간 원산지 증명절차를 통한 통일을 기함으로써 원만한 무역원활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제작을 추진 중인 것으로, 금년 상반기에 완성해 WCO 회원국에 배포·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관세청의 WCO원산지 자문단 활동 및 WCO 국제원산지 컨퍼런스 주제발표는 관세청이 지난해 11월 국제원산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에 따라 당시 컨퍼런스에 참석했던 WCO대표가 관세청의 원산지 업무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뤄지게 된 것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WCO와 원산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제 원산지업무 표준화를 적극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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