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훈·김경식·강삼원·최창근·김두복·정부영·황도곤·김희택·소진호·염태분
국세청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국세장인 10명을 선정하고 17일 시상식을 거행했다.
국세청은 18일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성실히 근무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바람직한 국세공무원상을 정립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세정의 주요 분야에서 풍부한 근무경험, 우수한 전문성, 동료·후배를 배려하는 헌신적 작세 등을 두루 갖춘 직원 10명을 국세장인으로 선정하고 17일 시상했다”고 밝혔다.
국세장인 선정을 위해 후보자들의 공적과 성과, 전문성, 세정기여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존의 관리자 중심의 하향식 선발에서 벗어나, 전 직원이 온라인 직원투표를 통해 선발과정에 참여하는 방식을 도입,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대 속에서 국세장인을 선발햇따.
투표대상 직원 1만 7649명 중 1만 3366명이 투표에 참여해 75.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국세장인에게는 기념패 수여, 전보인사 우대 등 혜택을 부여하고, 자긍심과 성취감 고취를 위해 전 관서에 포스터를 게시한다. 또 내부 지식관리시스템에 명예의 전당을 신설하는 등 내·외부에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향후 국세장인은 국세공무원교육원 겸임교수, 각종 교육 초빙 강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직원들의 역량향상과 공직관 확립을 위해 지식과 노하우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세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성과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모범적인 공직자세를 갖춘 직원들이 존중·우대 받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올 처음 선정된 국세장인 10인은 다음과 같다.
분 야 | 성 명 (직급) | 소 속 | 국 세 경 력 |
개 인 | 김 훈(6급) | 광주청 (서광주) | 19년 |
납 세 | 김경식(6급) | 대구청 (동대구) | 23년 |
법 인 | 강삼원(6급) | 서울청 (감사) | 22년 |
납 세 | 최창근(6급) | 본청 (국제조세) | 17년 |
자 산 | 김두복(5급) | 중부청 (분당) | 32년 |
과 세 | 정부영(6급) | 부산청 (감사) | 29년 |
세 무 | 황도곤(5급) | 본청 (조사) | 27년 |
조 사 | 김희택(5급) | 서울청 (조사4) | 33년 |
소진호(6급) | 중부청 (조사1) | 22년 | |
징 세 | 염태분(6급,女) | 대전청 (징세법무) | 3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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