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공무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선진납세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유공공무원 및 우수기관 등 600여명을 대상으로 포상할 계획이다.
납세자의 날은 지난 1966년 국세청이 발족한 이듬해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을 ‘세금의 날’로 지정, 70년까지는 국세청 주관으로 실시되다가 ’77년부터 ’99년까지는 '조세의 날'로 통합해 재정경제부 주관하에 국세청·관세청 합동으로 실시됐으며, 2000년부터는 행사의 명칭을 ‘납세자의 날’로 변경돼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한편 국세청은 공유(본명 공지철), 하지원(본명 전해림) 등이 포함된 포상추천자 844명의 명단을 사전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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