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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 계열사 통해 지배구조 강화
재벌그룹, 계열사 통해 지배구조 강화
  • jcy
  • 승인 2009.10.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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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기업집단 31개 내부지분율 53.1%
국내 재벌그룹의 내부지분율이 무려 53%에 달하는 등 지배구조가 더욱 공고해진 것으로 분석됐다.

2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09년 대기업집단 주식소유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총수가 있는 기업집단 31개의 내부지분율은 53.01%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5년 51.21% 수준이던 재벌의 내부지분율이 2007년 51.57%로 소폭 상승한데 이어 올해 또 다시 53.01%까지 높아진 것.

이와 관련, 공정위 관계자는 “재벌의 내부지분율이 높아진 것은 총수의 지분이 없는 회사를 신규로 계열 편입하면서 계열회사의 지분율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삼성과 현대차, SK, 롯데 등 12개 기입집단은 환상형 출자가 형성돼 있는 반면 9개 지주사를 포함한 19개 집단은 환상형 출자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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