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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세관, 여행자수만큼 세관 유치물품 늘어나
제주세관, 여행자수만큼 세관 유치물품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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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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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취항 따른 중국인 여행자 증가 원인
지난해 제주공항을 통해 입국한 여행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반입한 휴대품유치건수도 증가했다.

제주세관(세관장 이범재)에 따르면 2009년 제주공항을 이용해 입국한 여행자는 총 31만9천명으로 2008년 29만9천여명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입국 여행자가 증가한 원인은 지난해 제주-중국 간 신규 노선 취항과 기존 노선 증편 운항에 따라 중국인 여행객이 2008년 3만7천명에서 2009년 8만7천명으로 137%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일본인 입국 여행자도 2008년 15만명에서 2009년 15만3천명으로 2%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입국 여행자가 전체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들 여행자들이 반입한 휴대품 중 면세범위를 초과해서 유치된 건수도 325건으로 2008년 286건에 비해 14% 증가했다.

주요유치 품목은 명품핸드백, 고가 시계, 담배, 위스키 등의 순이며, 특히 고가 시계는 63건으로 2008년 45건에 비해 40%나 크게 증가했다.

제주세관은 면세범위 초과물품 등의 유치 증가에 따라 여행자 휴대품 검사를 강화하고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한편, 관련 규정의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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