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법규준수를 원활히 한 5개 업체에 수여증을 전달했다.

인천본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15일 '2014년 제1최 AEO 공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인된 (주)우성아이비 등 5개 업체에 대한 AEO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인천본부세관은 148개 부문의 AEO 공인업체를 관할하게 돼 관세청 전체 559개 부문의 26%를 담당하게 됐다.

AEO란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로써 신속통관 등 수출입과정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수여식에는 이번에 새로 공인 받은 (주)우성아이비 등 4개업체와 종합심사 결과 보세구역운영인 부문에서 등급이 상향된 (주)아시아나에어포트 등 5개 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 박철구세관장은 신규 공인업체의 AEO 공인획득을 축하하고, 신속통관 등 각종 관세행정상 특혜를 강조하면서 AEO 공인업체로써 올바른 통관질서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본부세관은 한-중 상호인정협약(MRA) 전면 시행에 따라 더욱 다양해진 통관혜택을 많은 기업이 누릴 수 있도록 국내 중소수출기업의 AEO 공인획득을 지원하기 위한 '중소 수출기업을 위한 2014 AEO 공인획득 지원사업' 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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