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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탑산업훈장 현대중공업 수상 영예
금탑산업훈장 현대중공업 수상 영예
  • jcy
  • 승인 2010.03.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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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탑 신세계·삼성석유화학 동탑 삼성물산·제일모직 수상

제44회 납세자의 날 현대모비스 대통령표창 영예

윤증현 장관, “일자리 창출·녹색·스포츠 세제지원 확대”
   
 
  ▲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이 윤증현 장관으로부터 금탑산업훈장을 받고 있다.  
 
정부는 올 조세정책 방향의 초점을 일자리 창출과 재전건전성 제고에 맞추는 한편 세제를 통한 국격향상과 녹색성장 세제지원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은 3일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치사를 통해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성장동력 산업 및 원천기술 R&D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에 이어 조세특례제도도 고용친화적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또 “고세율 시대에 지원됐던 비과세·감면 특례는 지원효과성과 목적 달성여부에 따라 일몰종료 여부를 심사하고 신규조세감면은 한시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특히 국격향상과 관련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현행 기부금 관련 세제를 개편하고 한식 세계화와 막걸리 규제를 과감히 완화하겠다”고 밝히고 “스포츠 분야 지원을 위해 비인기종목 팀을 창설해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세제지원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3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벤션센터(오디토리움)에서 열렸으며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기획재정부·국세청·관세청 공무원 등 약 12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납세자 297명과 세정협조자81명, 유공공무원 183명 및 우수관서 9개 기관에 대한 포상이 수여됐다.

이번 모범납세자 포상에서는 ▲현대중공업(주)(대표이사 이재성)이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은탑산업훈장은 (주)신세계(대표이사 이경상), 삼성석유화학(주)(대표이사 윤순봉) ▲동탑산업훈장은 삼성물산(주)(대표이사 지성하), (주)빙그레(대표이사 이건영), 부국철강(주)(대표이사 손일호), 제일모직(주)(대표이사 황 백)이 수상했다.

또 철탑산업훈장은 (주)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소장 이목운), 송학식품(대표이사 성호정), 웅진식품(주)(대표이사 유재면), 무진전자(주)(대표이사 신진식) ▲석탑산업훈장은 (주)태진인터내셔날(대표이사 전용준), 현대엔지니어링(주)(대표이사 김동욱), (주)아이피케이(대표이사 강오수)가 각각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샤프전자부품(대표이사 이기호)를 비롯해 10명이 수상했고, 대통령표창은 현대모비스(주)(대표이사 정석수)를 비롯해 (주)호텔롯데(대표이사 좌상봉), (주)엘지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 등 18명이 수상했다.

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이수페타시스(대표이사 홍정봉)을 비롯해 17명이 수상했다.

세정협조자 부문에서는 김광수 한국관세사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서울시립대 원윤희 교수가 홍조근정훈장, 연세대 서승환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우수기관으로는 송파세무서, 삼성전자, 양산세관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울산세무서가 국무총리표창, 영동세무서가 기획재정부장관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연예인 수상자로는 최수종, 정혜영씨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연간 납세액(법인세 + 농어촌특별세) 1천억원 이상을 처음 달성했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12개 기업에게 ‘고액 납세의 탑’을 수여해 국가재정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했다.

지난해 1조7118억원을 납부한 (주)포스코는 ‘일조 칠천억원 탑’을 수상(종전 최고기록은 2007년 삼성전자(주)의 ‘1조 3천억원 탑’)했으며 현대중공업은 ‘6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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