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현지 언론서 격찬 ‘국위선양’
▲ 능리양 초등학교를 건립한 김성일 택스홈앤아웃 대표는 학교부실 예방을 위해 관리 운영업무까지 책임지고 있다. | ||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김성일 대표는 2년 전의 꿈을 현실로 바꿔 라오스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고 있다.
택스홈앤아웃은 6만 달러를 들여 2009년 10월1일 착공한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의 ‘Nung ri yang primary school’이 마침내 준공되어 지난달 24일 현지에서 준공식 및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총리실 손폰 총리비서 및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 강수연 참사관, 비엔티안 한인회 대표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택스홈앤아웃은 학교를 지어주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리부실화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사후관리까지 책임지기로 했다.
따라서 경리, 서무여직원과 관리책임의 남자직원까지 채용하고 급료를 부담하기로 했다. 이밖에 학생들의 학용품 및 교재비도 매월 지원해 이 학교출신이 먼 훗날 라오스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인물이 나오도록 장학금도 지원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전시 효과용 1회성 봉사활동이 아니라 택스홈앤아웃의 경영이념처럼 사회로부터 신뢰받고 사회에 공헌하는 세무법인으로의 자리매김을 위하여 소외된 이웃과 나눔의 문화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지 비엔티안 TV 등 3대 언론 매체는 택스홈앤아웃의 학교준공 기증식 행사를 취재해 ‘코리아 사랑의 학교 비엔티안에 세우다’라고 크게 보도했다.
작은 사회봉사로 국위를 빛낸 택스홈앤아웃은 앞으로도 경제여건이 어려운 라오스에 제2사랑의 학교를 건립할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라오스능리양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새학교에서 공부를 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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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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