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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강명률씨
3월의 우리세관 사랑상 (WeCustoms상) 강명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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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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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세관, 위조 명품시계 등 밀수입 일당 검거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이대복)이 위조 명품시계 등 총 2,500여점, 약 370억원 상당의 물품을 통과화물로 위장해 밀수입하려던 일당을 검거한 조사관실 강명률씨(남, 47세)를 '우리세관 사랑상'에 선정, 시상했다.

최근 관세청이 위조상품(짝퉁)과의 전면전을 선포하고 위조상품 밀수업자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전개하자, 강 조사관은 상대적으로 단속이 덜한 자유무역지역내 통과화물(T/S) 동향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했다.

강 조사관은 이번 수사를 통해 중국으로부터 반입한 위조 명품시계, 가방 등을 자유무역지역에서 통과화물(의류)로 바꿔치기 해 LA로 밀수출해 온 이들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들 일당은 세관 적발 후에도 증거자료를 폐기하고 범행을 극구 부인했으나, 강 조사관은 끈질긴 노력으로 CCTV화면을 정밀분석해 화물 바꿔치기 현장을 직접 포착함으로써 결정적인 증거자료를 확보했다.

강 조사관은 “앞으로도 인천공항을 통한 위조상품 밀수입 등 불공정무역방지에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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