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21:05 (일)
"교역량 최대 중국 바로알자" ‘관세무역연구회’ 창립
"교역량 최대 중국 바로알자" ‘관세무역연구회’ 창립
  • 33
  • 승인 2010.03.2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세청, 정부기관 최초 중국 관세연구 본격 착수
신임 윤영선 관세청장은 "최대의 무역상대국 중국을 모르면 제대로 된 관세행정을 펼수 없다는"고 판단, 정부기관 최초로 '중국관세무역연구회'를 창립했다.

관세청은 24일 자유무역협정(FTA) 확대와 AEO 제도 도입 등 글로벌 무역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중국관세무역연구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우리나라 최대의 교역상대국이자 관세행정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국가지만, 우리나라 사정상 중국 관세무역제도에 관한 전문연구기관이 절대 부족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우리기업들은 현지 수출입통관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발생하는 등 종종 곤란을 겪어 왔다.

이에 관세청은 중국에서 주재관으로 근무했거나 유학한 경험이 있는 직원을 중심으로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결성해 중국의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연구활동 및 컨설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연구회는 이날 관세국경관리연수원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임원선출, 회칙승인 등 연구회 운영을 위한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운영방안을 확정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연구회는 30대의 젊은 직원에서부터 50대 국장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급의 관세행정 분야별 전문가와 중국어 및 중국문화에 정통한 관세청 전․현직 직원 5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향후 연구회는 중국 관세무역 관련 동향과 정보의 수집․분석, 중국 관세무역용어 해설집 및 중국 관세무역 관련 법령집의 번역․발간 등을 통해 중국 관세무역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를 제공하고 동시에 심층적인 연구활동을 위한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논문집도 발간할 계획이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