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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AEO 컨설팅 업무 관세사법에 명문화
FTA ·AEO 컨설팅 업무 관세사법에 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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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3.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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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세사회, 제 34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관세사회(회장 김광수)는 2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9년도 회계 심의 및 결산에 이어 2010년 지출예산을 27억4427만원 규모로 책정키로 확정했다.

관세사회 예산편성 내역에 따르면 인건비가 9억628만원, 임대운영비, 기본운영비, 연수운영비 등 유지관리비가 9억8485만원, 사업추진비 3억3754만원, 조사연구비 9736만원, 연수교육비 8212만원, 법인세 1742만원 등이 지출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밖에도 충당금 1억5329만원 등이 편성됐다.

수입예산의 경우 회비수입은 전년도 16억3820만원보다 1억 3290만원 증액한 17억7110만원으로 계상했으며, 임대수입은 전년도 예산 7억5827만원보다 6.9%(5198만원) 증액됐다.

관세사회는 이날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추진과제로 △관세사 품격향상 △관세사 수익원 창출을 위한 업무영역 확대지원 △FTA업무・AEO인증 등 회원 업무지원 강화 △관세사 자율정화 운동 추진 등을 선정했다.

관세사회는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관세사제도 개선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 선진화 방안 자격 인증제 및 국제물류주선업자 통관업 진입 허용제외, 아세아오세아니아 관세사연맹 세미나 개최 등다양한 관세사 위상 제고를 위한 활동을 벌였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관세사 역량강화를 통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해 FTA 및 AEO 관련 컨설팅 업무를 관세사 직무로 관세사법에 명문화하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회장은 "2014년 국제관세사회연맹 총회 유치를 통해 관세사회의 위상과 국격향상의 기회로 삼고,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며 "특히 관세사업무 침해행위와 불건전한 통관업 부조리 행위를 원천적으로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임 후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영선 관세청장은 이날 치사를 통해 "금년 하반기 한-EU FTA가 시행되면 우리나라는 세계 44개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 글로벌 경제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원산지 규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만큼 중소기업들도 FTA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내빈으로는 △윤영선 관세청장 △유일호 의원 △기획재정부 이원태 관세정책관 △한국세무사회 조용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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