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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고위급 소폭인사’ 금명간 단행
기획재정부 ‘고위급 소폭인사’ 금명간 단행
  • jcy
  • 승인 2010.04.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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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세제실장 주영섭·백운찬 치열한 경합 중”

기조실장에 김화동, FTA 본부장 김근수 유력
천안함 침몰사고로 일정이 늦춰지고 있는 기획재정부 고위급 인사이동이 금명간 단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기획재정부의 고위직 공석은 세제실장, 기획조정실장, FTA 국내대책본부장 등 1급에 해당하는 3자리.

윤영선 전 세제실장이 지난달 관세청장으로, 김교식 전 기획조정실장도 여성부 차관으로 영전했으며 5월 국제금융센터장에 오르는 이성한 FTA 국내대책본부장직도 장기 공석 중이다.

여기에다 현재 공석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에 허경욱 제1차관이 임명될 경우 이용걸 2차관이 1차관으로 승진하고 2차관에는 노대래 차관보나 류성걸 예산실장이 오를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현 상황에서는 허경욱 1차관의 유임 가능성도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1월 개최되는 G20 회의 등으로 올 12월까지는 차관급 인사이동이 없을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데 이 경우 기획재정부 고위직 인사이동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다.

관심을 모으는 세제실장 자리는 재정부 내부 승진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주영섭 조세정책관(행시 23회)과 백운찬 재산소비세정책관(행시 24회) 등이 치열하게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기획조정실장에는 국회파견 중인 김화동 기획재정위원회 전문위원이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 위원은 경북 군위 출신으로 행정고시 24회로 재정정책국장을 지냈다.

FTA 국내대책본부장 자리는 행시23회인 김근수 국가브랜드위원회 추진단장이 거명되고 있다. 김 단장은 재정부 국고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부부처와 관계기관과의 이견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등 정책기획·조정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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