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경찰서,박 전대통령 묘역서 발견된 500만원 주인 찾아
<관련기사 13일 보도>
경찰 조사결과 이씨는 지난 9일 박 전 대통령을 존경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현충원 인근 은행에서 100만원씩 5차례에 걸쳐 총 500만원을 인출,같은 날 박 전 대통령 묘역에 놓고 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돈의 주인이 남편인 듯하다'는 이씨 부인의 전화를 받은 뒤 이씨의 진술을 확보하고 현충원 폐쇄회로(CC)TV화면, 통장의 CD기 출금 내역 등을 확인해 이같이 결론지었다.
경찰은 앞으로 1년내에 이씨가 경찰서를 방문하면 500만원을 돌려주고, 그렇지 않으면 국고에 귀속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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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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