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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신비한 약초이야기: ②민들레(포공영)
[건강칼럼]신비한 약초이야기: ②민들레(포공영)
  • 日刊 NTN
  • 승인 2014.05.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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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소염력 지닌 천연항생제로 6대 약초에 속할 만큼 다방면 증상에 효능

민들레는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 세계에 약 400종이 있을 정도로 흔하게 발견되는 산야초다.  4~5월에 꽃이 피는 민들레는 뿌리에서 나온 줄기에 한 송이마다 꽃이 달리는데 꺽이거나 밟혀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특성이 마치 백성들과 같다고 하여 예부터 '민초'에 비유되기도 했다.

▲석환순 백약촌장(식물 연구가)
주로 시골에서 많이 자라는 토종민들레인 흰 민들레가 약성이 가장 뛰어나다.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서양에서 건너온 서양민들레가 대부분이다. 흰 꽃이 피는 '하얀민들레'는 노래가사에 나오기도 하는데 제일 약효가 좋다.

민들레는 중국에서 6대 약초에 속할 정도로 다방면의 증상에 걸쳐 우수한 효능을 발휘한다. 민들레의 약재 이름은 '포공영'(蒲公英)으로 가장 대표적인 효능은 강력한 소염력이다.  천연 항생제로서 그 효능이 매우 뛰어나고. 폐렴, 기관지염, 간염, 췌장염, 편도선염, 결핵, 감기, 중이염, 신부전증, 위궤양, 유방암 등에 특히 좋은 효능을 나타낸다.

뿐만 아니라..민들레는 비위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도 지녀 소화불량, 식욕부진, 구토, 설사, 변비 등에 좋은 약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민들레에 함유된 콜린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지방간과 간경화 등 여러 가지의 간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며, 민들레에 있는 리놀산은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을 하여 독충에 물렸을 때 민들레즙을 바르면 해독작용을 한다.

민들레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있어 암세포를 녹여내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식도가 좁아져 음식이 잘 안넘어 갈 때 민들레 뿌리를 찧어 즙을 내어 마시면 효과적이다.

옛부터 민들레의 다양한 효능을 이용한 민간요법이 많은데, 예를들어 민들레 뿌리와 백작약 등을 함께 넣어 달여 먹으면 젖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를 가루내어 생강 달인 물에 넣어 복용하면 만성위염이나 위궤양 등에 탁월한 효능을 나타낸다.

특히 말린 민들레 뿌리를 인진쑥과 치자, 울금, 복령 등과 함께 달여 마시면 간염에 아주 좋은 효능을 보이는 등 민들레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민들레는 독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산야초로 가장 흔하게 먹는법으로는 봄에 연한 잎을 채취하여 뿌리와 함께 나물로 먹거나 햇빛에 말려 빻은 후 차로 달여서 먹기도 한다.

또한 봄철에 막 돋아난 민들레의 잎은 잘 씻은 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살짝 볶아 먹는법도 아주 좋다. 이밖에도 민들레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가루내어 먹는법도 있고, 민들레를 끓여서 차처럼 마시면 커피 맛이 나는 건강차로 아주 제격인 만큼 적극 권장해주고 싶다.

 
<민들레에 효능있는 병증과 먹는 방법>

1) 만성위염: 민들레 20그램 막걸리 한숟가락을 함께 두번 달여서 그 탕액을 혼합하여 하루세번 식후에 복용 (중약대사전)
2)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민들레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하루3번 한번에 5스푼씩 식후에 복용 (중약대사전)
3) 선천성 혈관종 : 민들레 잎, 줄기의 흰즙을 짜서 혈관종 표면에 하루에 5~10회 바른다 (중약대사전)
4) 급성유옹: 깨끗하게 씻어서 짓찧어 부순 민들레, 인동덩굴을 함께 달인 짙은 액에 술을 조금 넣어 복용한 후 자고 나면 효과가 있다 (본포연의보유)
5) 만성간염, 지방간 등의 간질환: 뿌리까지 캐서 말린 것 30~40그램에 물 1.8리터를 넣고 물이 반으로줄어들 때까지 달여 하루에 3~4번 나누어 마신다.
6) 변비, 만성장염: 4~5월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렸다가 가루내어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에 식전에먹거나 같은 양의 꿀과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고 더운물에 타서 먹어도 된다.
7) 천식, 기침: 민들레를 생즙내어 한번에 한잔씩 하루 세번 마신다

 (석환순 백약촌 연구원장ㆍ충북 음성군 생극면 생리 오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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