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세무사 4명 전문상담 컨설팅서비스 제공
22일 영등포세무서에 따르면 ‘무료세무상담’ 코너는 영등포지역세무사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4명의 세무사를 ‘오늘의 상담 세무사’로 위촉,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난 10일부터 무료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세무사는 민성욱 세무회계의 민성욱 세무사(월, 금), 라이프 세무회계 박경서 세무사(수), 이형우 세무회계 이형우 세무사(화), 우리 경영회계 천도성 세무사(목) 등 4명이다(사진 왼쪽부터 민성욱 세무사, 박경서 세무사, 이형우 세무사, 천도성 세무사).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는 국세청이 지난 해 5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는 ‘영세납세자지원단’과는 다른 개념이다. 우선 영세납세자지원단은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고, 예상고지 세액 또는 청구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개인 영세납세자를 대상으로 과세자료 처리와 세무조사, 불복청구, 고충민원 등과 관련한 분야에서 무료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등포서가 진행하고 있는 무료세무상담 서비스는 사전에 전문세무대리인의 질 높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 5일 동안 매일 진행된다는 점에서 영세납세자들에게 큰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납세자가 관내 세무서를 방문하더라도 세금문제와 관련해서는 담당 직원에게 직접 물어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무료세무상담’ 코너가 신설되고부터 창구 내 전문세무대리인을 통해 손쉽게 조언을 구할 수 있게 됐다. 상담 전화번호: 02-2630-9126번. /신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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