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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심판원, 원장 바뀌고 ‘말 많던 교육’ 개선
조세심판원, 원장 바뀌고 ‘말 많던 교육’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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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5.2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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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내용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재 편성
전문분야 실력 배양을 위해 조세심판원이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출근시간 전 직원교육’이 백운찬 원장 취임 이후 내용과 방법 면에서 많이 달라져 직원들이 모처럼 환한 표정이다.

목적은 훌륭했지만 오전 7시부터 2시간씩 주2회 실시돼 온 이 교육은 최근 교육시작이 7시30분으로 조정되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불만이 많았던 ‘출석체크’도 과감히 폐지 된 것.

또 교육내용도 그동안 세법의 A부터Z까지 훑어가던 학교식 교육에서 벗어나 주요세법의 핵심내용을 추려 조세심판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것 위주로 다시 편성, 직원들로부터 공감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심판원 주변에서는 전임 원장이 ‘강력하게’ 운영하던 교육을 새 원장이 다소 느긋하게 바꿔 직원 불만을 누그러뜨린 것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지만 심판원 관계자들은 “내용을 알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심판원 관계자는 “새 원장께서 ‘업무능력이 떨어지면서 교육을 기피하는 직원은 철저히 짚고 넘어가겠다’고 공언한 상황이어서 오히려 교육 참여율이 더 높아졌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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