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사→주무관·서기→조사관 변경
행정안전부는 6급 이하 공무원의 통칭을 ‘실무직’으로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공무원 호칭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15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6급 이하 공무원 통칭을 바꾸고자 139개 기관 공무원을 상대로 공모한 결과, 참여자 1801명 중 945명(53%)이 '실무직'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행안부는 또 공무원 신분증 등에 사용되는 6급 이하 공무원의 직급별 명칭도 '주사'는 '주무관', '서기'는 '조사관'으로 바꾸기로 했다.
행안부는 이를 통해 6급 이하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도 공무원의 담당 직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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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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