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5

2)현장 스케치
초여름 무더위 물리친 회계사회 회장단 선거
***여 전국 회원 참가,소중한 한표 행사

제56회 한국공인회계사회 정기총회가 15일 서울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열린 가운데 오후 1시에 시작된 회장단 감사 선거를 이날 참석한 회원들에게 최대의 관심사였다.

○…출마한 후보들은 점심을 일찍 먹은 뒤 투표가 시작되기 **분 전부터 투표장 앞에서 회원들을 상대로 악수를 하는 등 마지막까지 한표를 호소했다.
특히 투표가 시작된 지 약 2분도 되지 않아 투표장 안에는 투표용지를 들고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회원이 보이는 등 차기 회장에 대한 회계사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 이날 투표에 참석한 김정미씨(40･여)는 "내년부터 국내에도 국제회계기준(IFRS)이 본격 도입됨에 따라 회장단의 임무가 어느 때보다도 무거워 질 것같다"며 "이에 따라 바쁜 일을 잡시 접어둔 채 투표하러 나왔다"고 말했다.
투표에 참석한 회원 중 박정만(40･남)씨는 "현 회장이 보여준 가시적인 성과들이 마음에 들어 2번에 투표했으며, 부회장은 정견서를 유심히 읽고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고 생각해 2번을 지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무기명으로 자신을 밝힌 2인은 "회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와 프로그램 등 실무자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수차례 건의했지만 개선되지 않았다"며 1번 회장후보를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수많은 선거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던 상공회의소에서 투표를 진행한 선거관리위원 중 1인은 "역대 회계사회장 선거 중 최다후보가 출연한만큼 선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선거에는 1만***명의 전체 회원 중 ***명(서울 ***, 부산 ***, 대구 ***,광주 ***,대전 ***,전북 ***)이 참석,**%의 투표율을 보여 지난 2008년 선거 당시의 투표율(**%)보다는 ***%포인트 높았다.
<이하는 2008년 상황>
이날 투표는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 50분까지 진행됐으며, 3시에 개표가 시작됐다. 투표자가 많은 서울에서는 개표시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모습이 눈에띄었다.

또한 오후 2시가 넘어 시작된 정기총회에도 객석을 꽉 채울 만큼의 많은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기총회가 시작되자마자, 회장, 부회장, 감사 등의 임원선임을 부의안건으로 올렸고, 이후 서태식 회장,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박영선 통합민주당 의원 등의 축사가 이어진 뒤 나머지 안건이 부의 됐다.

부의 안건이 상정되는 오후 3시 반에는 객석의 절반이 빠져나가 썰렁한 모습을 연출했다.

○…외부 VIP축사

○…대구 스케치(이재환)

○…기타 안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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