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N19

기획재정부와 국가회계기준센터(소장 편호범)는 26일 공인회계사회 대강당에서 국가회계기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국가회계기준센터는 국가회계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ㆍ조사 및 국가회계기준에 대한 실무검토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비롯해 성용락 감사원 감사위원, 김지홍 한국회계학회장 등을 비롯한 정부부처, 관련기관, 학계ㆍ회계업계 및 국가회계기준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축사를 통해 “발생주의ㆍ복식부기 국가회계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회계기준센터의 핵심적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정부와 학계ㆍ회계업계가 함께 참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가회계제도에 대한 정책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또 국가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국가재정에 관한 유용한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재정분석기법 및 활용방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국가회계제도가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토록 해 재정정보의 국제적 신뢰도 및 국가 브랜드를 향상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국가회계제도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ㆍ조사기관인 국가회계기준센터가 설립돼 발생주의 국가회계제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국가회계 인프라가 구축되고 국가회계기준 및 관련 업무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ㆍ조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 국가재정에 관한 유용한 정보가 생산ㆍ제공 되는 등 발생주의 국가회계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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