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되, 누운 풀처럼 자신을 낮추어라!”
제2대 잠실세무서장에 임채수 전 서부산서장이 30일 취임했다.
이날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잠실세무서 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을 갖은 임 서장은 우선 개청 원년 서장을 역임했던 전임 이해현 서장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외에 임 서장은 직원들의 업무 수행에 있어 열정과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 국세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과 자존감을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무엇보다 그는 “국세청은 국가재원을 조달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신을 낮추어야 한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임 서장은 이날 취임 직후 <국세신문>과 만나 “이제 막 개청 1년이 지난 잠실세무서에 부임하게 돼서 각오가 남다르다”면서 “무엇보다 잠실세무서는 개청 1년도 안 돼 전임 서장님 이하 직원들이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고, 세무서 분위기도 좋다. 공평 세정 구현위해서 열심히 해보겠다. 지켜 봐 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날 취임식에서 잠실세무서 그간 성실히 근무한 직원들을 표창하는 시간도 가졌다.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