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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현 前 잠실세무서장, 명인세무그룹 부회장 새출발
이해현 前 잠실세무서장, 명인세무그룹 부회장 새출발
  • 김현정
  • 승인 2014.07.01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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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6일 개업식, 김경원 전 대구국세청장 등과 한솥밥

 
잠실 초대세무서장을 끝으로 국세청 공직자의 길을 마감한 이해현 전 잠실세무서장(사진)이 ‘명인세무그룹’에 보금자리를 새로 마련했다.

지난해 5월 잠실세무서의 개청을 담당했던 이 전 서장은 지난 27일 잠실세무서에서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서울 서초동에 자리한 명인세무그룹(서초대로 78길 50 10층, 서초동 우영빌딩)에서 부회장 직함을 달고 세무대리인으로 인생 새로운 막을 연다.

명인세무그룹은 김경원 전 대구국세청장, 김광철 전 세무사회 부회장, 이상호 세무사, 정창수 세무사, 이진환 세무사, 박명수 세무사, 윤혜지 세무사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

40년 가까이 국세공무원으로 세금을 걷는 일을 담당하던 이 전 서장이 이제 납세자와 함께 납세자의 입장에서 세금 문제를 다루게 됐다.

이 전 서장은 세무대학 1기생 출신으로, 8급 특채로 국세청에 발을 내딛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1과1계장과 영덕세무서장, 서울청 조사2국3과장, 서울청 조사2국2과장을 거친 다양한 경험을 살려, 신발 끈을 고쳐 매고 남은 생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전력질주 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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