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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현금 결제 7일이내로 단축
SK그룹, 현금 결제 7일이내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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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9.0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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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일자리.서민지원 종합 대책'발표

기업 경쟁력 제고와 경제 선순환 앞장
SK그룹은 2일 기업 경쟁력 제고와 경제 선순환을 위해 ‘상생ㆍ일자리ㆍ서민지원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협력업체에 대한 현금결제기간을 단축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채용인력을 당초 계획보다 30% 늘린다.

우선 올해 초 계획했던 2000명보다 600여 명 늘어난 2600여 명을 신규로 채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은 700명에서 1000명으로, 경력사원은 1300명에서 1600명으로 각각 300명씩 늘려 뽑는다.

중소기업 생태계의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2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관련 상생펀드 규모드 12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늘린다.

또한, 협력업체에 대한 신속한 자금 지원을 위해 100% 현금성 결제 지급 기간을 7일 이내로 단축한다. 서민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미소금융 전국 지점을 10개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들은 이달부터 상생 방안과 서민지원 등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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