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을 위한 CEO 릴레이 자원봉사
이날 김 부회장은 SK C&C IT 봉사단 10여명과 함께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가정에 보급될 재활용 PC들을 손수 정비하고, 부품들을 조립하여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대한민국이 IT기술 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이 ,400만 명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구체적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들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기업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더 많이 고민하고 실천하는 SK C&C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부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욱 중시되고 있는 만큼, 기존의 사회공헌 활동과 더불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자활능력 배양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2005년부터 100여명의 사내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IT 자원봉사단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난 2009년에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내 저소득층 가정 및 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PC 점검 및 클리닝, 부품 업그레이드, 인터넷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SK그룹은 매년 11~12월을 ‘행복나눔계절’로 선포해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임직원의 이해도 제고와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관계사와 사회적기업을 연계한 ‘CEO 사회적기업 릴레이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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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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