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 2025 발표, 5개 부문 총력 강화
한국회계기준원(원장 장지인)이 15년째 생일을 맞았다. 지난 29일 한국회계기준원은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원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고, ‘비전 2025’를 선포했다.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김관영 국회의원 등 회계부문 주요 인사들이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아시아오세아니아회계기준제정기구그룹(AOSSG), 일본회계기준위원회(ASBJ), 중국회계기준위원회(CASC) 등 각 위원회 위원장들이 화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한국회계기준원 김재호 수석연구원은 한국회계기준원 15년 역사를 간단히 소개한 후 ‘비전 2025 - 투명한 경제를 선도하는 세계 일류 회계기준제정기구’를 선포했다.
이를 위해 한국회계기준원은 앞으로 ▲연구센터 설립을 필두로 한 회계연구역량 강화 ▲회계교육의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을 위한 회계교육역량 강화 ▲IFRS 제정과정에 리더십 발휘를 위한 국제활동 강화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과 한층 더 긴밀히 소통하기 위한 회계기준제정 인프라 강화 ▲재정안정화와 지배구조개선을 포함한 조직역량강화 등을 추진한다.
한국회계기준원은 비전과 전략 달성을 위해 구체적 실행과제와 이행방안을 올해 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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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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