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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 외환銀 인수 위해 1조4300억 유상증자 실시
하나금융지주, 외환銀 인수 위해 1조4300억 유상증자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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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11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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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외환은행 인수를 위해 국내외 투자자 36곳으로부터 1조4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증자에 참여하는 투자자는 국내 금융기관과 해외 뮤추얼펀드 등이다.

국내 투자자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 한국투자증권, KTB자산운용 등이며, 해외에서는 페리캐피탈(Perry Capital LLC), 오크-지프캐피탈매니지먼트(Och-Ziff Capital Management LLC)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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