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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고시회-신한생명과 ‘상생협약’
세무사고시회-신한생명과 ‘상생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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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2.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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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일 회장 “세무+보험 결합한 택슈랑스 개발

사업자 위험자산관리 및 합법적 절세에 큰 기대”

   
 
 
한국세무사고시회(회장 김완일)는 24일 신한생명 본사에서 보험대리를 통한 세무사 업무영역의 확대를 위해 신한생명과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 체결은 세무전문성이 취약한 은행과 보험사의 보험설계사들이 해왔던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세무사가 수행함으로써 세무서비스 시장을 넓히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

우리나라와 세무환경이 비슷한 일본에서는 이미 1974년부터 일본세리사회와 대동생명이 제휴, 공동으로 상품을 개발하고 세리사가 법인사업자 및 개인사업자들의 위험관리와 자산관리를 해주는 등의 다양한 세무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 기준 37만명의 사업자가 세리사를 통해 보험상품에 가입하고 세무 및 재무와 관련한 부가서비스를 받고 있다.

김완일 세무사고시회장은 MOU체결 취지와 관련 “세무사는 고객에게 보험을 통한 합리적인 절세를 도와주면서 수익을 확대할 수 있고, 고객은 세무사가 소개하는 절세관련 보험상품에 안심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무사고시회는 이에따라 절세와 보험상품을 결합한 Taxurance(택슈랑스.Tax+ Insurance)의 개념과 자산관리 측면의 효용성에 대해 세무사와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업무협약을 맺은 신한생명서도 세무사고시회 회원들의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세무사의 보험시장 진입 확대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완일 세무사고시회장과 유영조총무부회장이, 신한생명에서는 배호경부사장과 주봉일 수도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완일 회장은 최근 ‘세무사가 설계하는 택슈랑스(Taxurance) 절세전략’이라는 책자를 발간했으며, 세무사가 세법을 활용해 합리적인 절세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7000여명의 회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전략적 가업승계를 비롯해 회사 임직원의 안정적 관리와 퇴직재원 마련, 보험을 활용한 합리적인 상속?증여 대책,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으며 합리적으로 대처하도록 하고 있다.


▲김완일 한국세무사고시회장(우측 4번째)과 배호경 신한생명 부사장이 세무사의 보험대리 업무와 관련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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