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4:15 (일)
정구정 세무사회장에 압도적 당선
정구정 세무사회장에 압도적 당선
  • jcy
  • 승인 2011.03.01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리위원장 최원두...감사에 곽수만·이동일 뽑혀

회장은 표차 커고, 윤리위원장 2위와 불과17표차
   
 
 
한국세무사회 제27대 회장에 정구정 후보가 회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선됐다.

지난 17일 대구를 첫 시작으로 실시된 투표레이스는 28일 서울지방세무사회(코엑스 3층 B2홀)를 끝으로 마무리 된 투개표결과 우승 월계관을 쓴 정 후보는 총 유효투표자 6468명 가운데 57.8%인 3737표를 얻었다. 이는 2위 송춘달 후보의 1638표(25.3%)에 비해 압도적인 표차로 승리를 거뒀다. 정구정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김형상 세무사도 부회장에 당선됐다.
697표(10.8%)를 획득한 박점식 후보는 3위, 4위는 유재선 후보로(397표)드러났다.

4명이 경합을 벌인 윤리위윈장 선거전은 최원두 후보가 당선됐다. 최 후보는 6468명의 유효투표 가운데 1844표(28.98%)를 얻어 2위를 한 임정완 호보의 1827표(28.72%)에 비해 불과 17표차(0.26%)로 신승했다.

3명이 출마, 2명을 뽑는 감사선거는 곽수만 후보가 2787표(43.8%)를 얻어 1위로 재신임을 받았고, 차점자인 이동일 후보는 2054표(32.3%)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구정 회장 당선자의 당선 배경은 첫째 ▲‘검증된 일꾼’ ‘준비된 회장’ ‘한번 해보았으니, 더 잘할 것 아니야’등 독특한 홍보캐릭터가 주효했고, 둘째 ▲회장이 되기 위해 상당기간 선거준비와 운동을 펼쳐왔으며, 셋째 ▲부회장 러닝메이트를 참신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김형상 세무사(본회 법제이사)를 영입하고 선거대책본부 등 선거캠프 임원들을 인지도가 높은 세무사들을 전진 배치 했으며, 탄탄하고 방대한 조직력에서 타후보를 능가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정 당선자는 당선인사말에서 “저를 신뢰하고 저의 공약을 믿어주고 귀중한 한표 한표를 던져주신 회원님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며 “2년을 위해 6년을 준비한 만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소견문에서 밝힌 공약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회원들이 간절하게 바라는 제도개선과제와 현실에 놓인 세무검증제도 도입에 있어서도 한 치의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 중요한 세무사 과잉공급 및 외적 도전적 요소를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구정 회장 당선자는 제23대회장을 역임하고 한차례 고배를 마신 후 다시 회장에 오르기 위해 6년동안 절치부심 회원들을 찾아 전국을 수없이 돌며, 친화력과 인맥의 띠를 이어 왔고, 선거캠프에는 유능하고 덕망이 높은 분을 선점해 조직력을 강화함으로써 높고 높은 세무사회 회장 재탈환에 성공하게 됐다. 회원들은 그의 피나는 노력의 모습과 오직 세무사를 위해 한몸 불사르겠다는 집념에 감동한 것으로 평가돼 화제가 되고 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