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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정 회장 당선자 당선소감
정구정 회장 당선자 당선소감
  • jcy
  • 승인 2011.03.03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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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 때
그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망을 다 덮을 때까지
바로 그 절망을 잡고 놓지 않는다
저것은 넘을 수 없는 벽이라고 고개를 떨구고 있을 때
담쟁이 잎 하나는
담쟁이 잎 수천 개를 이끌고
결국 그 벽을 넘는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도종환 시인의 ‘담쟁이’처럼 우리가 함께 할 때 희망찬 세무사의 미래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원로회원님들의 경륜과 지혜 그리고 젊은 회원님들의 패기를 모으고 6개지방세무사회장님과 합심하여 세무사제도개선을 강력 추진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무사제도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습니다.
희망을 주는 세무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희망찬 세무사의 미래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한국세무사회를 강한 조직으로 바꿀 것이며
특히 회원님들이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상생 공존할 있도록
공존의 틀을 구축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 직업윤리관을 확립토록 하여 정부와 국민으로부터 세무사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토록 할 것입니다

아울러 나눔과 섬김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맞게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세무사상을 확립할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회원여러분
회원여러분이 원하는 세무사제도와 세무사회는 회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하여 이루어집니다. 회원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성원해주신 회원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회원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토록 신명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세무사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해주신 송춘달 후보님과 박점식 유재선 후보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최원두 윤리위원장 당 선 소 감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시점에도 불구하고 전국의 많은 회원이 선거에 참여하시어 귀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데 대하여 깊히 감사드립니다.
저는 윤리위원장이 되기 위해 많은 시간동안 공을 쌓아왔으며 준비도 많이 하였습니다. 따라서 저 나름대로 한국세무사회의 새로운 윤리관을 정립하고자 열심히 노력할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우선 선거공약에서도 언급했듯이 회원의 윤리문제에 대하여 사전적으로 대응 할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과당경쟁, 또는 명의 대여의 경우 이로 인해 피해를 당한 사람, 즉 우리회원 누군가는 가슴 아파할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러한 결과를 낳기 전에 사전적으로 과당경쟁을 방지하고 명의 대여의 행위가 없도록 미리 윤리교육을 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동원하여 실시할 것입니다.
윤리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그 기준이 되고 객관성과 공평성이 보장되도록 윤리문제 처리기준을 만들기 위하여 윤리위원회내에 TF팀을 구성할 것입니다. 또한 매우 오래된 윤리규정을 개정하는 작업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할까합니다.
모든 윤리문제에 관하여 전체윤리위원회를 개최할 것이 아니라 경미한 사안들에 대하여는 당해 회원에게 대하여 충분한 소명기회를 갖도록 함과 아울러 윤리 소위원회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업무의 비효율을 제거하겠습니다.
세무사의 징계권이 한국세무사회로 이관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이의 실현에 대비하여 우리회가 과연 징계권을 행사할 수용태세가 되어있는지 점검해보고 설사 법이 개정되었다 해도 행정적, 제도적으로 시행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일례를 들면 법적기반이 갖추어져도 관련 시행령 개정이 뒤따라야 합니다. 따라서 이에 대한 실무적 이론적 연구를 학자답게 착실히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지금 우리회원들은 너무나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유사 타 자격사들의 세무대리 시장의 진출도 많아질 것입니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도 중요하지만 우리세무사의 내부결속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원 상호간에 조금씩 양보하는 미덕도 필요합니다.
한편 어깨도 무겁습니다. 우리회원 10,000명 시대에 걸맞는 윤리제도를 만들기 위해 항상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곽수만 감사당선자 소감
“집행부에 협조‧견제의 건강한 긴장상태 유지”

꽃샘 추위가 살짝 얄밉기는 하지만 철쭉 개나리 목련이 흐드러지게 필 봄을 생각하면 마냥 얄미울 수는 없습니다.
최근 우리의 주변환경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이 정도 쯤은 우리 세무사의 미래를 위한 아픔이라 생각하고 이겨낸다면 꽃피는 봄이 올 수 있을 것입니다.

예산 및 결산 감사는 당연히 해야 하는 기본 임무이기에 일을 잘하고 못하고의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저 말고 어떤 세무사님이 하셔도 더 훌륭하게 처리 하시리라 믿습니다.
단지, 모든 일에 있어 사심이 없이 처리해야 한다는 것과 기본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회의 사업계획과 집행에 대한 상임이사님들의 열정이 너무 순수하고 강렬하여 정말로 고생도 많이 하고 일도 많이 하십니다.
이 좋은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우선 과제로 다음과 같은 일에 집행부의 적극적인 회무 집행이 되도록 감사의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먼저 공제기금의 안정화 대책을 수립 시행해야 합니다.

현재 우리 세무사님들의 연령분포로 볼 때 2015년부터 수지가 악화되어 2045년이면 기금이 고갈될 수도 있다는 연구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잉여재원이 있는 대로 우선 공제기금을 적립하도록 하고, 지급배율을 내리는 방안을 강구하며, 폐업 전이라도 75세 이상 회원에 대한 노령연금을 지급하여 미래의 부채를 줄여가는 등 특단의 대책을 세우도록 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주) 한길TIS에 대해 설립목적에 맞는 회계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진전이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보급회사가 아닌 프로그램 소유권을 가지고 보급하는 회사로 키워나가야 합니다.
또한, 주주 및 이사회 구성은 세무사회가 제1대주주 자격을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젊은 후배 세무사님들이 같이 살아갈 수 있는 틀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물론, 방법론에 들어가면 어려운 일이기는 하지만, 회원 1만명 시대를 이끌어 가려면 특정그룹만의 리그가 아닌 전체의 리그가 되도록 회무 집행의 우선 순위를 조정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을 위해 집행부와 건강한 긴장상태를 유지하며,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우리 세무사회를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성원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되새기는 <노상 빛으로 차라>는 좌우명에 부끄럽지 않도록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모든 것은 감사보고서로 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 당선인 곽 수만 올림

이동일 감사 당선자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감사가 되겠습니다.

먼저 성원해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울러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모든 지방회장님에게 고개 숙여 인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어린 나이에 세무사 생활을 시작했고 이제 30년 가까이 지나오면서 세무사라는 명칭은 직업 이전에 제 인생의 전부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되길 기대합니다. 이것은 작고하신 ‘이평년’ 전 고시회 회장님의 세무사회에 대한 열정에 매료되어 우리 회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된 저의 욕심이기도 하지만 앞으로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세무사로서의 영광을 제시해야 할 의무감이기도 합니다.
회원 일만 명 시대를 맞이해야 하는 우리 세무사회 현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이번 선거에 출마한 모든 후보들이 언급하였듯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각종 난제들은 그야말로 첩첩산중이어서 어떤 능력 있는 회장이나 회원 개인들이 해결할 수 있는 형편이 아니지만, 지난 2년 동안 상임이사로 회직에 봉사하면서 저는 우리의 상황을 잘 알고 있기에 우리 회원님들께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저 개인의 역량을 모두 발휘 하겠습니다. 아직 상임이사의 임기가 남아있는 만큼 진행 중인 일은 조용근 회장님을 도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제가 숙지하고 있는 제도나 회무의 문제점은 신임 집행부에 건의하여 해결하도록 노력하겠으며, 새로운 업무 영역 확대와 우리 회원의 권익을 지키기 위해서는 신임 집행부를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우리 회원님들은 저를 감사로 선택하여 주셨습니다. 감사의 순기능은 회원의 이익을 위해서 집행부를 견제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능동적인 회무가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부를 독려하고 우리 회원들이 어렵게 납부한 회비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의 슬로건으로 사용했던 중용의 한 구절처럼 ‘편벽되지 않고, 기울지 아니하고,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감사가 되겠습니다.
아울러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감사로 선출하여 주신 모든 회원 분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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