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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종합청렴도 5년 연속 계속 하락
조달청 종합청렴도 5년 연속 계속 하락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4.10.13 1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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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종합청렴도 7점대로 3등급까지 하락

국민권익위원회가 국정감사를 위해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안양동안을, 기재위)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조달청의 청렴도가 지난 2009년부터 하락세를 보여 작년에는 7점대인 3등급(전체 5등급)까지 하락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의 청렴도는 지난 2009년 8.80점으로 우수등급을 나타냈으나 2012년에는 8.07점, 2013년에는 7.92점으로 7점대 까지 하락했다. 특히 2012년부터 시행된 정책고객 (전문가/업무관계자) 평가에서 2012년에는 7.64점, 2013년에는 2013년에는 7.37점으로 종합청렴도에 비해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특히, 정책고객은 전문가와 학계, 출입기자, 국회보좌관, 감사원관계자, 시민단체, 공공기관 직능단체 직원 등 업무관계자로 관세청 직원의 청렴성에 대해 솔직한 응답을 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조사결과에 비해 신뢰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재철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공공기관의 구매업무를 담당하는 조달청 직원은 다른 부처에 비해 청렴성에 있어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청렴도 조사가 매년 하락하고 있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앞으로 조달청 직원은 청렴성에 있어 행정부 전체에서 가장 모범을 보여 국민의 신뢰를 얻는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표> 조달청 청렴도 조사 결과 – 연도별 비교

연도

종합청렴도

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

정책고객

2008년

8.44

8.29

8.80

 

2009년

8.80

8.73

8.91

 

2010년

8.77

8.80

8.69

 

2011년

8.52

8.77

8.23

 

2012년

8.07

8.45

8.26

7.64

2013년

7.92

8.27

8.14

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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