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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러시아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관세청, 러시아에 선진 관세행정기법 전수
  • jcy
  • 승인 2011.05.24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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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윤영선)이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12일간 러시아 세관직원 13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러시아 측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시행하는 것으로 가격평가, 전자통관시스템, 위험관리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관세청은 이번 연수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 및 우리의 선진화된 제도․시스템 소개를 통해 러시아 세관 직원들의 능력 배양과 러시아 세관행정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러시아는 G20국가 중 WTO에 미가입한 국가로 현지 진출 기업들이 국제표준과 유일하게 상이한 과세처분으로 애로를 겪고 있다.

특히, 복잡한 통관절차와 현지 세관의 불명확한 법해석으로 수출입통관에 36일이 소요되는 등 기업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관세청은 급증하는 현지진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관세청은 한-러 관세청장회의의 정례화를 비롯해 2010년 한-러 통관정보교환 의정서를 체결했고, 기업 통관애로사례를 주요 협상의제로 채택하여 개선요구 중이다.

아울러 신용도가 높은 기업에 검사비율을 최소화 하는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AEO(종합인증우수업체)와 유사한 러시아의 Greem Corridor제도에 한국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의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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