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세관은 24일 군산 외항에서 윤영선 관세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관선 2척의 명명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명명식을 한 세관선은 ‘진포호(38t)’와 ‘새만금호(29t)’로 각각 37노트와 24노트의 속도를 낼 수 있어 해상에서의 밀수선 추격과 감시 등에 용이하다고 군산세관은 설명했다.
군산세관은 “기존에 있던 세관선에 지역 이미지에 맞은 이름을 붙인 것”이라면서 “진포호는 고려말 왜적의 침입에 맞서 승리한 진포(군산의 옛 지명)해전의 의미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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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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