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선 관세청장·주영섭 세제실장·백운찬 심판원장에 시선
특히 박재완 장관 후보자의 경우 윤증현 장관보다 10년 가까이 젊은데다 행사 23회인 점을 고려한다면 현 기획재정부 고위직의 경우 다양한 인사변수가 예상되는데 이 때문에 새 장관이 취임하면 어떤 형태로든 인사요인은 발생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한 편이다.
이 때문에 현 차관을 비롯해 차관급인 외청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 외청장 중에서는 윤영선 관세청장이 재임 1년이 넘었고, 이인실 통계청장 역시 2년을 앞두고 있어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따라서 윤 청장의 거취여부에 따라 기획재정부 내 이른바 세제통들의 거취도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영섭 세제실장과 국무총리실 백운찬 조세심판원장 등의 연쇄적인 이동도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세정가에서는 “새 장관의 인사스타일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면서도 “기획재정부 세제통 인사는 거의 ‘코스’가 있는 것 아니겠느냐”며 전통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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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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