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대구청장, 성서공단 방문 특강 실시
권 청장은 특강을 통해 ‘공정한 사회란 기업가 정신이 존중되고 자율과 창의가 넘치며 건강한 경쟁과 함께 패자에게 재기의 기회가 보장되는 사회이며, 공동체 구성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회’라고 말하면서, 이를 위해서 국세청은 ‘납세자의 권익이 존중되는 세정문화를 확립하는 가운데 성실납세자에게는 무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면, 탈세자는 엄정하게 대응하고, 세정 내부의 불공정 요소를 찾아 개선함으로써 '법과 원칙이 바로 선 반듯한 국세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권 청장은 특히, 성실납세자가 애국자라는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성실 중소기업에 대한 모범납세자 선정을 확대하고 세무조사 부담을 줄여나가는 등 세정상 우대조치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국세청은 공정한 과세, 납세자는 성실한 납세, 일반국민은 선진 시민의식 실천” 등 국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책임을 충실히 이행할 때 공정한 사회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청장은 특강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입주기업 대표들로부터 '세금납부유예 승인요건 완화', '지방기업의 R&D 인력확보를 위한 세제 지원 방안', 중소기업 가업상속 지원 확대' 등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간편하고 신속한 세정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며, 또한 기업인들의 의견이 제도개선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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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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