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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올해 287명 취업
관세청 ‘FTA 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올해 287명 취업
  • 이승구 기자
  • 승인 2014.12.0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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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FTA활동 촉진·청년실업 해소 등 성과 거둬

관세청이 추진하는 ‘고용창출형 자유무역협정(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FTA 활동을 촉진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창출형 FTA 전문인력 양성 지원사업이란 구직자를 대상으로 FTA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FTA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에 일자리 연결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세청의 중소기업지원 정책의 하나이다.

관세청은 올해 10월말까지 2399명의 구직자를 FTA 전문인력으로 양성해 이중 28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취업자 수(195명)보다 47% 증가한 규모로, 애초 관세청이 올해 목표로 한 227명보다 60명이나 초과했다.

취업자 유형별로 보면 특성화 고교생이 169명(59%)으로 가장 많고 대학생 83명(29%), 경력단절 여성 35명(12%) 순이다.

취업 직종별로는 제조업이 117명(41%)으로 가장 많았으며 관세법인 등 통관·서비스업이 86명(30%), 무역·도소매업이 58명(20%)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세청은 “올해 특성화고교생과 경력단절 여성 등 구직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취업기회를 제공한 효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한중 FTA가 발효될 경우 FTA전문인력 수요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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