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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사 · 외환조사 업무 대폭 강화
기업심사 · 외환조사 업무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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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7.2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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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공인회계사 자격 소지 직원 특별채용 조사분야 배치 방침
영어 특기자 특채 등 하반기 190여명 충원 인력난 해소 될 듯
관세청이 올해 공인회계사(CPA)자격자를 대거 특별 채용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들 회계사 자격 관세공무원들이 향후 기업 심사나 외환조사 분야에 집중 배치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관세행정에서 기업심사, 조사 업무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달 31일까지 2006년도 제1회 관세직 공무원 제한경쟁특별채용시험에 대한 응시원서를 접수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이 예정돼 있는 직급은 관세주사보(7급)로 공인회계사 자격증 소지자만 가능하며 10명만 채용된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차 접수에서 6명만이 지원해 예정인원을 미달함에 따라 이루어진 것.

합격된 공인회계사 자격 소지 관세공무원은 임용 후 관세청 본청이나 본부세관 심사 및 조사부서에 배치돼 기업심사, 외환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응시요건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86년 12월 31일생부터 70년 1월 1일생)로 현재 관세청 본청 인사기획관실과 각 본부세관 세관운영과에서 응시원서를 받고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22일 관세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최종 임용은 9월 중에 계획돼 있다.

관세청은 또 영어특기자와 일반직 전환자도 특별 채용(9급)을 통해 각각 20명과 10명을 채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퇴직 등으로 인해 결원이 80명에 이르고 있는 관세청은 이번 특채를 비롯, 10월에 있을 9급 공채 120명과 7급공채 30명 정도로 올해에만 총 190명 정도가 보충이 돼 조사인력 부족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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