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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께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 단행
이달 중순께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 단행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5.01.0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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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5석 TO놓고 고시-非고시 안배…행시 38회 경쟁 치열

새해 들어 지난 5일자로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중순께 실시될 고공단 예비후보인 3급 부이사관 승진인사에 세정가의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세정가와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부이사관 승진후보에 대한 청와대와 국정원 등 외부기관의 평판 등에 의한 검증은 이미 끝나고 국세청 차원의 낙점만 남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세정가 관계자는 “3급 부이사관 승진기준은 국세청 조직의 발전과 구성원들을 위해 얼마만큼 노력했는지를 최우선적으로 검증하되 업무 수행능력과 경륜, 평판 및 출신지·임용구분별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히 안배할 것”이라며 “인사 단행시기는 빠르면 이달 중순이나 하순쯤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3급 승진TO는 고시출신에서 3~4석, 非고시 출신에서 1~2석 정도가 안배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부이사관 직은 명예퇴직 6자리, 공석 3자리가 비어 있었으나, 부이사관 TO가 줄어 들면서 다섯 곳으로 관측되고 있다.

또한 각고의 관심을 받았던 부이사관 승급세무서는 강남세무서 한 곳만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행시 36회부터 39회까지 치열한 경합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임광현 중부청 조사1국장의 첫 고공단 진입으로 ‘발등의 불’이 떨어진 행시 38회에서 과연 몇 명의 승진자가 배출될 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세정가 안팎에서 행시출신 3급 부이사관 승진후보로는 ▲백운철 국세청 심사2과장(68년,충남 보령,행시36회) ▲배상재 국세청 전산기획과장(67년,경남 산청,행시37회) ▲이준오 서울청 송 무1과장(67년,전북고창,행시37회) ▲문희철 국세청 감사담당과장(65년,전북고창,행시38회) ▲조정목 국세청 납세자보호과장(64년,경북 경주,행시38회) ▲김동일 국세청 국제협력과장(66년, 경남 진주,행시38회) ▲김태호 국세청 조사기획과장(68년,경북 경주,행시38회) ▲정재수 국세청 세원정보과장(68년,경북 김천,행시39회) ▲박석현 광주청 성실납세지원국장(66년,전남 영암,행시38회) ▲송바우 국세청(72년,전북 정읍,행시 38회) ▲안홍기 국세청 운영지원과장(70년,경북 영천,행시39회) ▲오호선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69년,경기 화성,행시39회) 등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아울러 2개의 TO가 예상되는 非고시 출신에선 ▲김한년 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61년,경기 성남,세무대학 1기) ▲윤상수 국세청 심사1담당과장(60년,경북 예천, 일반공채) ▲박영태 서울청 강남세무서장(57년,전북 부안,일반공채)이 유력후보로 하마평이 무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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