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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관, 도산 안창호선생의 정신, 청렴 행정으로 승화
서울세관, 도산 안창호선생의 정신, 청렴 행정으로 승화
  • kukse
  • 승인 2011.11.1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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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청렴역량 양해각서 체결
   
 
  ▲ (좌)채용수 대표 (우)천홍욱 세관장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농담으로도 거짓말을 하지 말아라, 꿈에라도 성실을 잃었거든 통회하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1907년 설립한 대성학교 학생과 후배들에게 민족의 장래와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훈유하던 말씀이다.

세관이 이 같은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청렴 행정으로 승화시켜 ‘청렴 대한민국’ 실현을 선도하고자 시민단체와 손잡고 나섰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이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대표 채영수)와 10일 청렴-반부패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안창호 선생이 우리 민족의 독립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1913년 창립한 ‘흥사단’ 3대 부설조직 중 하나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책수립, 행정기관 모니터 및 공익제보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투명행정 및 윤리경영에 대한 컨설팅, 국가행정에 대한 모니터링, 명예 감사관 제도 운영,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상호 지원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천 세관장은 이날 “청렴도 최우수 국가기관으로서 단순한 구호나 홍보행사 수준을 벗어나 투명사회 구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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