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와 청렴역량 양해각서 체결
▲ (좌)채용수 대표 (우)천홍욱 세관장 | ||
세관이 이 같은 안창호 선생의 정신을 청렴 행정으로 승화시켜 ‘청렴 대한민국’ 실현을 선도하고자 시민단체와 손잡고 나섰다.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천홍욱)이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대표 채영수)와 10일 청렴-반부패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명사회운동본부’는 안창호 선생이 우리 민족의 독립과 민주사회 발전을 위해 1913년 창립한 ‘흥사단’ 3대 부설조직 중 하나로 투명사회를 위한 정책수립, 행정기관 모니터 및 공익제보 조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양해각서를 체결한 두 기관은 앞으로 투명행정 및 윤리경영에 대한 컨설팅, 국가행정에 대한 모니터링, 명예 감사관 제도 운영, 공익신고자 보호를 위한 신고센터 운영 등 상호 지원이 가능한 분야에 대한 협력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천 세관장은 이날 “청렴도 최우수 국가기관으로서 단순한 구호나 홍보행사 수준을 벗어나 투명사회 구현을 위해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 장치를 마련하고자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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