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여 품목 이미지 관세율 등 정보 조회 제공
부산세관에 따르면 현재 인터넷의 상품전문사이트(www.cusana.go.kr)를 운영해 업체 등이 수출입하는 물품의 품목분류에 대한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정보사이트는 부산세관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브랜드화 사업이다.
이 사이트에는 약 4000여 품목의 상품의 품목분류와 이에 대한 이미지까지 삽입해 놓았기 때문에 기업들의 수출입시 잘못 신고해 선의의 피해를 당하는 경우를 더욱 줄일 수 있게 됐다.
부산세관 분석실 최지수 실장은 "상품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품목분류를 잘못신고 함으로써 사후에 추징을 당하는 사례를 막기 위해 이같은 사이트를 마련했다"며 "연말까지는 6,000여 품목으로 확대하고 내년 말까지는 상품의 이미지 촬영이 가능한 모든 품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세관은 앞으로 이렇게 축적된 자료를 ‘사이버 수출입 상품분류 전시관’, ‘사이버 HS상품분류학습관‘, ’사이버 수출입상품박물관’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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