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내외부 인력 300여명·예산 409억원 투입
사무실·인력배치 추진...분석·설계위주 작업 진행
사무실·인력배치 추진...분석·설계위주 작업 진행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1단계 사업은 분석과 설계위주로 전개될 예정인데 1순위 사업자로 일단 삼성SDS가 선정됐고 기술협상 등이 순조롭게 진행돼 곧 본격적인 1단계 사업추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1단계 사업에 참여하는 내외부 인력은 대략 3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사무실·인력배치 등 뒤따르는 작업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실제로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추진단은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사업추진 방향의 공감대 형성과 외부기관 사례학습을 위한 워크숍, 인적·물적 자원에 대한 보안관리 등 사업착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준비하고 있는데 모든 것을 새로 만들어 나가야 하는 관계로 현실적으로 고생이 아주 많다는 전문.
특히 사업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령과 기술 등 각종 쟁점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소관국실간 협조체제를 구축 운영하는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하고 치밀한 준비에도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 구축에는 모두 2302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데 전산장비 도입 등에 1136억원이 사용되는 점을 감안하면 1단계 소요되는 409억원은 분석·설계 예산으로는 대규모 사업에 속하는 편이다.
한편 이 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말 그대로 국세행정의 미래를 열어가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세정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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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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