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8 10:56 (일)
이직 직장인 10명 중 4명, 전 직장 돌아갈까 고민해
이직 직장인 10명 중 4명, 전 직장 돌아갈까 고민해
  • 日刊 NTN
  • 승인 2015.04.14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람인 “다만 전 직장으로 돌아가도 만족도는 절반에 불과”

이직 경험이 있는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전 직장으로 돌아가기를 바라지만 정작 재입사를 하고도 만족하는 직장인은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이직 경험 직장인 1014명을 대상으로 ‘전 직장 재입사 희망 여부’를 설문조사한 결과 38.8%가 ‘희망한 적 있다’라고 답했다고 14일 밝혔다.

성별로는 ‘남성’(41.1%)이 ‘여성’(34.7%)보다 재입사를 더 희망하고 있었다.

전 직장에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로는 ‘업무가 더 잘 맞았던 것 같아서’(45.5%,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잘 맞는 동료가 많아서’(25.4%), ‘실력을 제대로 인정받을 것 같아서’(24.4%), ‘전 직장의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서’(15%), ‘현 직장 업무에 잘 적응하지 못해서’(14.8%)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실제 전 직장으로 돌아간 경험이 있는 사람들의 만족도는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입사를 희망한 적 있는 직장인 10명 중 2명(16.2%)은 실제 전 직장으로 U턴한 경험이 있었으나, 절반 이상(53.7%)이 본인이 재입사를 한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로는 ‘전 직장을 떠났을 때의 불만이 해소되지 않아서’(52.3%, 복수응답), ‘이직에 실패한 것처럼 보여서’(40.9%), ‘동료들이 불편해해서’(14.8%), ‘이곳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서’(14.8%), ‘다시 적응하기 어려워서’(13.6%) 등을 들었다.

이와 함께 다시 재입사 전으로 돌아갈 경우 절반 이상인 63.4%가 ‘재입사를 하지 않겠다’라고 답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서교동), 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